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49만 4,32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3만 6,22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꺾은 뒤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록.

또한 상대적으로 극장에 관객이 많이 몰리는 설 연휴라는 특수를 제대로 누리며 금요일 하루에만 50만에 가까운 관객몰이에 성공한 것이라 앞으로 남은 설 연휴 동안 얼만큼의 관객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콤비가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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