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그의 아들들인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야심찬 생애 첫 캠핑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마주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6회 촬영에서는 ‘아빠도 처음이야’란 제목으로 송일국이 '캠핑'에 대한 오랜 로망을 밝히며 삼둥이와 야심찬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송일국은 “텐트 되게 잘 쳐요. 보이스카우트도 해보고. 10분이면 충분!”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닥불 피워놓고 마시멜로우 구워먹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부푼 로망을 드러냈다.

삼둥이는 깜찍한 토끼 캠핑복과 형광 점퍼 중무장한 채 단시간에 캠핑장을 장악했다. ‘삼단분리’된 삼둥이는 캠핑장 곳곳을 탐방하며 캠핑 나온 다른 가족들과 즉석 합석에 성공, 폭풍 친화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에는 텅 빈 텐트가 포착돼 송대장과 삼둥이의 텐트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예측불가 삼둥이의 행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nyc@osen.co.kr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