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기자특집, 짜릿한 복불복 마무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21 08: 28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기자특집이 대단원의 마무리를 알리는 가운데 기자들이 쩔쩔 매며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사생결단 복불복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지는 ‘특종! 1박 2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주 ‘1박 2일 뉴스’의 발표 결과로 김주혁-김나나 기자, 데프콘-강민수 기자, 정준영-정새배 기자는 ‘실내취침’을, 김준호-김빛이라 기자, 차태현-이재희 기자, 김종민-김도환 기자는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이번 주 저녁식사를 위해 모인 멤버들과 기자들은 ‘실내취침’팀과 ‘야외취침’팀으로 나눠 저녁 식사를 걸고 ‘기자정신 3종게임’으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기자들은 본격적인 복불복에 긴장한 듯 하다 게임에 들어가자 피도 눈물도 없는 혈투를 보여주며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기자들은 물총으로 서로의 얼굴을 망설임 없이 저격하는가 하면 열혈 코끼리코 돌기 후 바닥에 드러눕기도 서슴지 않는 몸싸움을 펼쳤다. 더불어 기자들은 타오르는 승부욕에 “너 눈곱꼈어”라며 상대의 전의를 무너뜨리는 두뇌싸움까지 마다하지 않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이런 기자들의 승부욕은 기상미션까지 이어져 준비된 얼음물에 거침없이 발을 담그고 미션을 이어나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멤버들은 “두렵기 시작했어요ㅠㅠ”라며 두려움을 표출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을 사리지 않는 기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방송을 통해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강민수 기자와 김도환 기자의 맞대결이 예고돼 두 사람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멤버들과 기자들이 얼마나 치열한 복불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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