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초아, 생방송 중 탈의? '반전 성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1 08: 30

걸그룹 AOA 초아가 데뷔 때부터 지켜왔던 신비주의를 과감히 벗어 던졌다.
초아는 최근 진행된 MBC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서 어리바리한 실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초아는 AOA의 멤버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노래와 콘셉트로 남심을 흔든 대세 걸그룹 멤버. 하지만 다른 AOA 멤버들은 “초아가 무대 위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굉장히 다르다”며 인터넷 생방송을 앞두고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초아는 직접 생방송용 시간표를 작성하고, 여행 가방에 각종 소품들을 챙겨오는 등 가장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방송 내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갑자기 “의상을 갈아입겠다”며 생방송 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가기도 했다.
인터넷 생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아의 새로운 매력에 호응하며 생방송 내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김구라, 백종원, 홍진영, 정준일, AOA초아, 김영철까지 6명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스타가 승리하는 신개념 대결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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