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5’의 촬영이 중단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션 임파서블5’의 런던 촬영이 일주일 정도 중단된 상태로 이유는 영화의 엔딩이 불만족스럽기 때문.
‘미션 임파서블5’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새로운 엔딩 장면을 위해 촬영을 잠시 중단,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엔딩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 임파서블5’처럼 막대한 규모의 자본이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촬영이 중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특히 오는 7월 31일을 개봉날짜로 잡은 상황에서 들려온 촬영 중단 소식은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하지만 우려할 만큼의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한 관계자는 “파라마운트에서도 걱정은 하지 않고 있으며 개봉일을 연기할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