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야쿠르트전 선발라인업을 확정지었다.
LG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낙점했다. 장진용은 지난해 6년 만에 1군 무대에 올랐고, 4경기에 출장해 7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현재 장진용은 임지섭 임정우 신동훈 등과 선발진 경쟁을 하고 있다. 장진용 입장에선 이번 첫 연습경기 등판이 중요한 상황. 야쿠르트를 상대로 장진용이 어떤 투구 내용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LG는 이날 야쿠르트를 맞아 선발라인업으로 오지환(유격수)-정성훈(3루수)-채은성(우익수)-이병규(7번·좌익수)-최승준(1루수)-정의윤(지명타자)-손주인(2루수)-유강남(포수)-김용의(중견수)를 들고 나온다.
한편 LG는 지난 9일 애리조나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부터 연습경기 전적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2일 SK전에선 임지섭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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