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한선화, 이별의 기로 선다..파국 맞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1 10: 35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이장우, 한선화가 이별의 기로에 선다.
오늘(21일) 방송송 예정인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 제작: DK이앤엠) 37회에서는 힘겨운 현실과 두 집안의 반대 속에서 또 다시 이별하는 차돌(이장우 분)과 장미(한선화 분)의 가슴 아픈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미가 과거 만종(정보석 분)이 납치한 초롱이(이고은 분)를 찾아주는 대가로 차돌로부터 각서를 받아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미의 절규에 혼비백산한 만종은 차돌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우리 장미 어디다 숨겼어! 어디로 빼돌렸냐고”라며 차돌의 멱살을 잡았고, 뒤이어 들어온 금자(임예진 분)가 “장미 사라졌어. 걔 지금 죽는다고 나갔단 말이야! 차돌아, 우리 장미 어디 있는지 알지?”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도한 초롱이와 함께 도망가버리자며 눈물이 가득 찬 장미에게 차돌은 “이제 그만 날 놔줘. 이번에는 내가 널 버릴 거야. 그니까 마음 편히 떠나줘”라며 마음 아픈 이별을 선언했다.
이대로 차돌과 장미는 이별을 맞게 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박차돌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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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DK 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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