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샘해밍턴, ‘스타킹’ 유승옥과 10주 다이어트 돌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1 11: 09

‘스타킹’을 통해 ‘몸매 종결자’로 이름을 알린 모델 유승옥이 방송인 샘 해밍턴의 체중 감량 전도사로 나선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장기 프로젝트인 ‘유승옥 프로젝트, 10주의 기적’에 합류했다. 이미 첫 녹화는 마쳤고, 프로젝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승옥은 앞서 지난 달 ‘스타킹’에 출연해 건강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해 세계 보디빌더들이 모이는 머슬 마니아 세계 대회에서 서양인들만 수상하던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 5 안에 들었다는 사실이 ‘스타킹’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35-23.5-36.5의 완벽한 몸매 비결을 배우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하고 있는 ‘발레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옥과 함께 건강한 몸을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유승옥은 샘 해밍턴과 제작진이 수소문해서 찾아낸 일반인 시청자 2명의 체중 감량을 돕게 됐다. 샘 해밍턴은 그동안 MBC ‘일밤-진짜 사나이’ 등을 통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상황.
그는 현재 유승옥과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몸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과 2명의 건강한 몸을 갖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은 유승옥의 지도 하에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기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스타킹’은 다이어트 프로젝트인 ‘다이어트킹’, 음치 탈출 프로젝트인 ‘기적의 목청킹’ 등을 방송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제 2의 유승옥을 만드는 ‘유승옥 프로젝트, 10주의 기적’ 역시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옥과 샘 해밍턴이 만들어갈 기적의 체중 감량 도전기는 오는 28일 ‘스타킹’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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