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프, 보즈니아키 꺾고 두바이 대회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1 11: 44

시모나 할레프(4위, 루마니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 올랐다.
할레프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 덴마크)에게 2-1(2-6, 6-1, 6-1)로 역전승했다.
할레프는 지난 1월 선전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조준할 수 있게 됐다. 대회 톱 시드인 할레프의 결승 상대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8위, 체코)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플리스코바는 4강서 가르비녜 무구루사(24위, 스페인)를 역시 2-1(6-4, 5-7, 7-5)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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