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음식들이 있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10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인류의 보편적 고민인 다이어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크다. 이 목록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음식들도 몇몇 포함되어 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셀러리고, 그 다음으로 오이를 비롯한 여러 채소들이 차례로 나왔다. 건강 전문가나 영양학자들은 칼로리를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이들 채소가 다른 음식들에 비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 채소는 몸에도 좋다.
10가지 음식 중 100g 당 칼로리가 가장 낮은 것은 오이와 셀러리였다. 이외에 아스파라거스, 꽃양배추, (칼로리가 낮은) 살코기, 토마토, 파파야, 칠리 고추, 사과, 커피가 10대 음식에 선정됐다. 예상대로 대부분이 채소와 과일이다.
다른 것들에 비해 살코기는 다소 이례적인데, 칠면조나 닭, 돼지 등의 퍽퍽한 살코기는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만들어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끔 한다. 일반적으로 인체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칼로리 소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OSEN
데일리메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