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측, "데뷔 7년차에 '음중' 첫 1위..얼떨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21 17: 06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차에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포미닛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쳐'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미쳐'는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와 15&의 '사랑은 미친짓'을 제치고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포미닛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t Issue'로 데뷔한 이후 7년만에 첫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포미닛 측 관계자는 "('음악중심')1위 후보에는 올랐었는데, 1위는 처음"이라며 멤버들이 기쁨에 얼떨떨한 마음으로 감사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공개된 포미닛의 신곡 '미쳐'는 강렬한 트랩힙합 사운드를 선보이며 또 한번 ‘센 캐릭터’로 돌아온 포미닛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유명 안무가 패리스 고블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 이번 ‘미쳐’ 퍼포먼스가 전세계 음악 팬들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포미닛은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컴백 후 첫 정상에 오른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포미닛 외에도 니엘, 엠버, 자이언티&크러쉬, 나인뮤지스, 홍진영, 유키스,  마이네임, 여자친구, 타히티, 원펀치,  A.KOR, 소야 X KK, 6 to 8, 베리굿, KIXS, 연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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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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