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맹활약’ kt, 가즈사 매직에 5-2 승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2.21 17: 40

kt wiz가 일본 실업팀 가즈사 매직에 승리를 거뒀다.
kt는 21일 일본 가고시마의 고쿠부 구장에서 열린 가즈사 매직과의 경기에서 필 어윈, 앤디 시스코, 앤디 마르테 등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0-0으로 맞서던 6회초 1사에 김사연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마르테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6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7회말 1실점한 kt는 9회에 1점씩을 주고받아 5-2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로 나선 어윈은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고, 이어 등판한 시스코도 1⅔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승리는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한 김민수가 가져갔고, 이창재도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퍼펙트로 막았다.
타선에서도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마르테는 선제 투런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을 만들었다. 윤도경도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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