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혈관질환 있어..1년 전 죽을 고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21 18: 13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혈관질환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21일 방송된 SBS 2부작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나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혈관질환을 앓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년 전에 밥먹다가 쓰러졌는데, 혈압이 40까지 떨어져 죽을 뻔했다. 엠뷸런스가 빨리 안 왔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의 딸은 "아픈데 술먹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질책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예능.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부녀 관계를 보여준다.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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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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