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향, 민요도 완벽..장르구분 없는 미친 가창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1 18: 19

가수 소향이 민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눈길을 끌었다.
소향은 21일 오후 방송된 설 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홀로 아리랑’을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 내가 한국사람이구나 느꼈다. 한국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다”라고 노래를 접한 소감을 말했다.

이후 시작된 무대에서 소향은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민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에 담긴 정서를 더욱 극대화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관우-조통달, 팝핀현준-박애리, 송소희, 소향, 선우, 양동근, 딕펑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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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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