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의 '3점 아빠 발언'에 눈물 글썽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21 18: 58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조재현은 21일 방송된 SBS 2부작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과 단 둘이 시간을 보내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아빠를 싫어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딸의 인터뷰 내용을 본 이후 어렵게 말을 꺼낸 것. 당시 인터뷰에서 조재현의 딸은 아빠에게 점수를 주라는 요청에 "3점"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3점 마음은 10점이다. 어렸을 때 아빠를 미워했었다. 아빠가 일 좀 그만 하고 우리랑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보던 조재현은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예능.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부녀 관계를 보여준다.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joonamana@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