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현주엽, 서장훈-정준하 '위아래' 춤에 '기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1 19: 03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정준하와 서장훈의 댄스에 기겁했다.
현주엽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서장훈과 함께 댄스신고식 첫번째 타자로 호명됐다.
EXID의 '위 아래' 노래가 흐르고 서장훈이 먼저 댄스에 나섰다. 그러나 현주엽은 무대 위에서 기겁을 하며 물러났다.

그러자 서장훈이 나섰다. 서장훈은 "제가 대신 한 거다. 얘는 진짜 집에 간다"며 미리 짜 놓은 대로 현주엽을 보호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끼리 회식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타박을 줬고, 결국 정준하가 나서 시범을 보였다.
그렇게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위 아래' 댄스에 돌입했다. 이에 현주엽은 무대 위에 서서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거인들의 댄스를 지켜봤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도 큰잔치'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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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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