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동근이 힙합을 가미한 민요로 1승을 차지했다.
양동근은 21일 오후 방송된 설 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옹헤야’를 선곡, 조통달, 조관우 부자를 꺾었다.
그는 힙합 리듬으로 편곡한 민요를 선보여 관객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에 올려 함께 춤을 추는 등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모두를 신나게 만들기도 했다.

그 결과 424표라는 놀라운 점수로 조통잘, 조관우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관우-조통달, 팝핀현준-박애리, 송소희, 소향, 선우, 양동근, 딕펑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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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