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과 채수빈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한은수(채수빈 분)와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오빠 지완(이준혁 분)과 다정하게 집으로 향했다. 마치 연인처럼 보이는 모습에 현도는 “지완이 연애도 하네”라면서 “너 아직도 면접 때문에 삐졌냐. 그냥 우리 아버지 회사에 와라”라며 도발했다.

이를 들은 은수는 “우리 오빠 그런 회사 가는거 싫다”라면서 “지완 씨 그런 회사에 안 갈거다”라고 으르렁 거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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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