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심형래 앞에서 영구로 변신했다.
심형래는 21일 방송된 'SNL코리아'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안영미는 '불후의 영구' 코너에서 '에이핑구'로 변신해 '미스터 츄'를 '미스터 구'로 패러디했다.

영구분장을 하고 무대에 등장한 안영미는 "가슴 없다"라며 심형래의 유행어를 따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앞세워 활약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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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