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종원-오현경, 동침 후 러브라인 급진전 '밀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1 22: 37

'전설의 마녀'의 오현경, 이종원의 러브라인이 급 진전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손풍금(오현경 분)과 탁월한(이종원 분)이 동침 이후 밀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금과 월한은 평소와 다름없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앞서 동침을 한 바 있는 사이. 이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풍금은 월한에게 "허구헌날 싱거운 소리만 해서 속이 빈 줄 알았더니, 이번에 보니 제법이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동생들 건사하는 게 멋져서 내 남자로 만들어야되겠다 싶었다, 그날밤 아무 일도 없었으면 넌 내 손에 죽었다"고 독백했다.
이러한 속내에도 풍금은 월한과 밀당을 시작했다. 풍금은 월한에게 "우리 사이에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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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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