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활동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스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스타는 투잡중’에서는 자신의 재능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수업을 시작한 주인공은 배우 기태영. 기태영은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세 명의 수강생들에게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 바리스타 포스를 풍기는 기태영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라떼아트까지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소녀시대 유리는 요가 강사로 나섰다. 여섯 명의 수강생들에게 요가를 가르친 유리는 수강생들의 자세를 직접 잡아주는 등 친절한 모습, 그리고 단호한 모습까지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브라이언은 꽃꽂이 강습에 도전했다. 다섯 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 브라이언은 꽃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꽃꽂이 기술을 전수했고 수강생들의 잘못된 점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친절한 강습을 선보였다.
이본은 PT에 나섰다. 보디빌더 3급 자격증을 보유 중이라는 그는 과감한 지적도 망설임 없는 카리스마 강습으로 수강생들의 운동을 도왔다.
조달환은 켈리그래피 강습을 시작했다. 이미 수많은 드라마의 타이틀을 직접 쓴 조달환인 만큼 전문가다운 면모로 수강생들에게 글씨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은 가죽공예로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그는 가죽을 고르는 것부터 바느질하는 법까지 전문적인 가죽공예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스타는 투잡중’은 다수의 연예인이 자신의 본업이 아닌 다른 직업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trio88@osen.co.kr
‘스타는 투잡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