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가 한국인 EPL 최다골을 기록했지만 영국 통계 사이트는 냉정했다.
스완지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0승 7무 9패 승점 40점으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전반 30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에는 결정적인 패스 연결을 통해 결승골의 바탕이 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서는 2번째로 높은 점수.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결승골을 뽑아낸 고미스였다. 고미스는 7.7점으로 스완지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양팀서 가장 높은 평점은 에레라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에레라는 평점 8.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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