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신성 아드리앙 라비오(20)가 파리생제르맹(PSG)을 1위로 이끌었다.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4-2015 리그 1 26라운드 툴르즈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달린 PSG(14승 10무 2패, 승점 52)는 1경기를 덜 치른 올림피크 리옹(승점 51)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툴루즈는 8승 4무 14패(승점 28)로 17위에 머물렀다.
프랑스의 기대받는 유망주 라비오가 가장 빛난 경기였다. 라비오는 전반 27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툴루즈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2분에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6분 툴루즈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라비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여전히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한 PSG는 후반 29분 티아고 실바가 1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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