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맨유, 디발라 놓고 경쟁...이적료 509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2 11: 30

파울로 디발라(22, 팔레르모)를 놓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도유망한 젊은 공격수를 놓고 잉글랜드의 빅클럽들이 붙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첼시와 맨시티, 맨유가 디발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새로운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라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신예 공격수다'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디발라를 지켜보는 이유는 단순하다. 디발라가 빅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2-2013 시즌 팔레르모서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한 디발라는 2013-2014 시즌까지 세리에 A와 세리에 B서 적응을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22경기서 11골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디발라의 이적료는 적지 않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디발라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9억 원)가 책정돼 있다. 빅클럽들로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이 때문에 맨시티는 팀을 떠나려는 스테판 요베티치와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와 맨유도 디발라를 쉽게 포기할 수 없어서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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