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 수집녀, '46개' 낚아채 기네스북 등재 노린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2 13: 16

결혼식에서 부케만 수집하는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은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던지는 부케를 낚아챈 한 여성이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제이미 잭슨으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거주하고 있다.
잭슨은 집안 배경으로 결혼식장에 자주 참석, 지난 1996년 처음으로 부케를 잡은 이후 결쟁심을 가지고 부케 경쟁에 돌입했다. 2004년까지 35개의 부케를 받았다고 주장한 잭슨은 자신이 결혼식에서 받은 부케의 부부들에게 확인 서류를 받아 기네스북에 제출했다.

현재 기네스북은 2004년 11개의 부케를 거머쥔 여성이 최고 기록으로 등재돼 있다.
잭슨은 지금까지 잡은 부케 46개를 자신의 집 유리 진열장에 보관하고 있다. 잭슨은 자신이 부케를 받은 46쌍의 부부 중 단 2쌍만 이혼한 것을 강조하며 대부분의 부부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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