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노던트러스트 오픈 3R 공동 3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2 13: 33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3라운드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배상문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49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를 써낸 배상문은 8언더파 205타로 단독 1위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과 함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 J.B 홈스(미국)가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이날 2타를 줄여 4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1위에 올랐던 노승열(24, 나이키골프)은 3라운드서 2타를 잃고 이븐파 213타, 공동 25위로 떨어졌다.
케빈 나(32)는 3오버파 216타로 공동 45위, 최경주(45, SK텔레콤)는 4오버파 217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이날만 6타를 잃는 부진 속에 7오버파 220타, 공동 7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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