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경보 발령, 인천-경기서부 지역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22 17: 34

황사
[OSEN=이슈팀] 인천과 경기서부지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서해 5도에 내려진 황사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된 데 이어 설 연휴 마지막 날 황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청은 서해 5도에 오전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를 경보로 강화한 후 오후 5시 20분께 인천과 경기서부지역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서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이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400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도에는 황사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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