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울타리 넘는 삼둥이에 뭉클 "그만 자랐으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2 17: 38

배우 송일국이 울타리를 넘는 삼둥이의 모습에 "그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송일국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쳐 놓은 울타리를 거뜬히 넘어 다니는 만세-대한이의 모습에 놀랐다.
그는 인터뷰에서 "울타리를 이제 넘어오더라. 삼둥이 어렸을 떄 복도 투명한 유리에 얼굴을 맞대고 '뿌뿌'하는 영상을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넘어온다. 정말 그만 자랐으면 좋겠다. 진짜로"라고 말하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은 '아빠도 처음이야'를 부제로, 캠핑을 떠난 송일국-삼둥이 부자, 특별한 떡국을 만들어 먹은 이휘재-쌍둥이 부자, 함께 첫 하이킹을 떠난 엄태웅-지온 부녀, 훗카이도를 방문한 추성훈-사랑 부녀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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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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