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정신'으로 무장한 서장훈이 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에서는 엄한 선생님 서장훈의 변화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칭얼대는 윤석을 달래면서 유독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장훈은 윤석을 안고 "왜 이렇게 배가 나왔냐?"라고 다정하게 물어보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특히 서장훈은 그동안의 무뚝뚝한 모습과 달리 말투부터 다정하게 바뀌었다. 또 윤석을 달래면서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했고, 뽀뽀를 해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
이는 앞서 서장훈과 돈스파이크, 강남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특별 교육을 받았기 때문. 서장훈은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라는 선생님의 말을 따르면서 윤석에게 숨겨뒀던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OK목장 두 코너로 이뤄지며, 서장훈, 돈 스파이크, 강남, 윤도현, 조재윤, 김준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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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