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MOM, 맨유전 지배했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22 18: 04

기성용 MOM
[OSEN=이슈팀] 기성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완지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0승 7무 9패 승점 40점으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전반 30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에는 결정적인 패스 연결을 통해 결승골의 바탕이 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서는 2번째로 높은 점수.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결승골을 뽑아낸 고미스였다. 고미스는 7.7점으로 스완지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양팀서 가장 높은 평점은 에레라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에레라는 평점 8.3점을 받았다.
그리고 스카이 스포츠는 양팀서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승리한 스완지 선수들 대부분이 7점을 받은 가운데 셸비가 8점으로 기성용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를 뜻하는 MOM에는 기성용을 선정해 2골 모두 관여한 활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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