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한선화, 반항심에 김선혁과 결혼 결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2 21: 30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한선화가 정보석에 대한 반항심으로 김선혁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이재윤 회장(김선혁 분)과의 결혼을 종용하는 백만종(정보석 분)에 "아빠 원하시는 결혼 해드리겠다"고 말하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미는 박차돌(이장우 분)과의 이별 이후 술에 취해 클럽을 찾았다. 재윤은 술에 취한 장미를 안아서 집으로 돌아왔고, 이 모습이 포착돼 스캔들로 이어진 것.

이에 만종은 기회를 잡았다는 듯 결혼을 종용했다. 자신의 선거에 재윤을 이용하겠다는 속내였다. 만종은 "이런 사진이 났는데, 아빠 선거에 도움은 못 될망정 내 얼굴에 먹칠하겠다는 거냐"며 장미를 혼냈다.
장미는 "아빠 선거를 위해 결혼하라는 거냐"면서 반항했고, 만종은 "그 놈이 없어져야 정신을 차리겠다"면서 차돌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미는 폭발했다. 장미는 "알았다. 아빠 말씀대로 하면 되냐"며 재윤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리고자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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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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