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김건모, 깜짝등장..'결혼 못한 아저씨'로 굴욕

김건모가 '개그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10년후'에는 김건모가 깜짝등장했다. 피아노 학원에 등장해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뒤늦게 나타난 권재관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는 김건모에게 "피아노만 치라고 했잖아"라고 타박했고, 김건모는 끝까지 노래와 피아노를 치고 사라졌다.

이후 정윤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나타나자, 권재관은 "피아노는 배워서 뭐하냐. 저 아저씨는 피아노를 잘 치지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김건모를 디스했다.

이에 정윤호는 "피아노를 안 배우겠다"고 사라져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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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