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태우 “파벌 싸움 있다면 신하들 죽일 것” 엄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2 22: 40

배우 김태우가 신하들에게 엄포를 놓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징비록’에서는 신하들에게 엄포를 놓는 선조(김태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는 동인과 서인의 만남에 갑자기 들이닥쳐 신하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그는 “오늘은 내가 접대하겠다.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가달라 부탁드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대의 이유를 말해도 될까요”라면서 “앞으로 동인이나 서인이나 파벌간의 싸움이 들린다면 그대들은 목숨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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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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