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오말리 구단주 초청으로 화려한 만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2.23 08: 37

미국 LA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가 화려한 만찬을 갖는다. 
NC 선수단 70여명은 피터 오말리 전 LA 다저스 구단주 초청으로 내달 1일(이하 한국시간) 베버리힐스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찬행사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참가 장소는 오말리가 제안한 곳으로, 로리스(lawrys). 
로리스는 90년 전통의 비버리 힐스의 대표적 레스토랑 (립,스테이크 등 주 메뉴)/LA 주류사회의 대규모 연회행사 등이 열리는 곳으로 오말리씨와 70여명 NC 선수단은 프라이빗 룸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헤드테이블에 오말리씨와 NC 이태일 대표, 배석현 단장, 김경문 감독, 이종욱 주장과 함께 박찬호씨 등이 앉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플로리다 베로비치 다저스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과 오말리 전 구단주와 만난 것이 인연이 돼 성사됐다. 당시 오말리는 "베로비치 행사 참석 고맙다. 다이노스 LA 전지훈련 때 초청하겠다. 김 감독을 돕고 싶다"고 한 약속 지키게 된 것이다. 
오말리씨는 전지훈련 마무리 시점에 맞춰 선수단 응원과 다가올 시즌 개막에 대한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NC 주장 이종욱은 "박찬호 선배를 발탁해 한국 야구를 세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 피터 오말리씨를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어린 후배 선수들이 더 큰 목표와 꿈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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