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나홀로 연애중’의 가상연인으로 출연한다.
23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니는 JTBC ‘나홀로 연애중’의 네 번째 가상연인으로 출연해 MC(전현무, 성시경, 김민종, 장동민, 신)들과 가상현실 연애를 할 예정이다.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방송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하니가 연애할 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나홀로 연애중’에서 출연 가상연인이 각 상황에 따른 4~5개의 선택지 배점을 직접 하기 때문에 하니의 연애스타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이핑크의 정은지, 소녀시대의 유리가 예상을 깬 선택지 배점으로 MC들을 멘붕에 빠뜨리게 하기도 했다.
하니 녹화분은 다비치의 강민경 편 방송 후 오는 3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JTBC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VCR 속 가상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여성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자신의 데이트 유형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솔로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하는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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