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미술상을 거머쥐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미술을 맡은 애덤 스톡하우젠과 안나 피노크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날 미술상 후보로는 '이미테이션 게임' '숲속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터스텔라' '미스터 터너' 등이 올랐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이번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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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