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밀레나 카로네로가 아카데미 의상상 영예를 안았다.
밀레나 카로네로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이날 의상상 후보로는 '인히어런트 바이스'의 마크 브릿지, '말레피센트'의 안나 B. 쉐파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밀레나 카노네로, '숲속으로'의 콜린 앳우드, '미스터 터너'의 재클린 듀런 등이 올랐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이번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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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