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음악상을 수상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음악을 맡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날 음악상 후보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인터스텔라'의 한스 짐머,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조한 조한슨, '이미테이션 게임'의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미스터 터너'의 게리 예숀 등이 올랐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이번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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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