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후드' 패트리샤 아퀘트, 여우조연상…생애 첫 수상 [87회 아카데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23 11: 56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천재적인 작가와 스태프들과 장시간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모든 사람들의 평등권을 위해 저희가 함께 싸웠는데 이 평등이야말로 모든 이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자들에게"라고 수상소감을 밝혀 메릴 스트립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 '와일드'의 로라 던,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 '버드맨'의 엠마 스톤, '숲속으로'의 메릴 스트립이 올랐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이번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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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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