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페냐 영입 초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2.23 10: 09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윌리 모 페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는 23일 '라쿠텐이 지난해까지 오릭스에서 뛰었던 윌리 모 페냐를 획득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올 시즌 앤드류 존스 대신 산체스와 필러를 획득한데 이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일본 무대에서 검증을 받은 페냐를 영입키로 했다. 조건 면에서도 거의 합의에 이르러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페냐는 2012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뒤 2년간 타율 2할6푼8리 22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오릭스로 이적해 타율 2할5푼5리 32홈런 90타점 6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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