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아름다운 머릿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2.23 11: 15

23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배우 김윤진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윤진이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으로 베를린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배우 김윤진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나선다.
김윤진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200만 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김윤진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200만 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이미 1400만을 돌파한 상황이라 1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윤진은 지난해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의 관객수가 1,200만을 넘어설 경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5일 영화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가 1,200만을 돌파함에 따라 약속했던 기부 공약의 이행에 나선 것.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진 외에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의 박정혁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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