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르, 나달 잡은 포그니니 꺾고 리우 오픈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3 12: 02

다비드 페레르(9위, 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리우 오픈 정상에 올랐다.
페레르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파비오 포그니니(28위, 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페레르는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ATP투어 엑손모바일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투어 통산 23번째 우승이다.

포그니니는 4강서 우승후보 라파엘 나달(3위, 스페인)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우승 문턱서 페레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리우 오픈 단식 결승서는 사라 에라니(16위, 이탈리아)가 안나 슈미들로바(75위, 슬로바키아)를 2-0(7-6(2), 6-1)으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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