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글래스고와 친선전서 선제 결승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3 13: 56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24)이 연습 경기서 골맛을 보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지소연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에어드리스 엑셀시어 스타디움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의 연습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월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은 데뷔 시즌에 9골로 팀 내 공동 득점 1위에 오르며 준우승에 공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전에 결승골을 넣어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에 젬마 데이비슨의 추가골을 엮어 승리를 낚았다.
첼시 레이디스의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는 내달 30일 벌어지는 노츠 카운티 레이디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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