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황사는 약해졌지만 초미세먼지주의보 '외출 자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2.23 14: 04

서울 미세먼지
[OSEN=이슈팀] 서울에 내려졌던 황사경보가 황사주의보로 한단계 약화됐지만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계속되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에 들어서면서 황사 농도도 조금 옅어졌다.  미세먼지 농도도 500㎍ 이하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도, 영서지방에 내려졌던 황사경보가 조금 전인 오후 1시부터 황사주의보로 한단계 약화됐다.
하지만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발령 중이다. 초미세먼지는 황사보다 위험해 외출 시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겠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정도.
황사주의보는 경남 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도 중부가 500㎍, 남부지방은 400㎍ 안팎으로 오전보다 낮아졌다.
남부와 영동 등 일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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