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윤상현과 과거 아이돌 준비..결국 데뷔 못 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3 17: 46

 배우 고세원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고세원은 최근 진행된 '1대100'의 녹화에서 최근 작사가 메이비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윤상현과의 과거 그룹을 준비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영국의 4인조 보이밴드를 롤 모델로, 윤상현과 2년 넘게 합숙 생활을 했다"며 현재 아이돌처럼 치열한 준비과정을 거쳤음을 밝혔다.

이어 "당시 윤상현 혼자만 잘나갔다. 결국 우리는 데뷔를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데뷔 무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한 고세원은 윤상현에게 "결혼 축하하고, 꾸준히 활동해라. 그리고.. 여유가 되면 그때 못 다한 꿈.. 그룹으로 데뷔하자"고 영상편지를 남겨 그룹 데뷔를 여전히 꿈꾸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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