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차태현, 공동오프닝 “우리동네 1박 2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3 19: 19

‘예체능’의 강호동과 차태현이 “우리동네 1박” “2일” 찰떡호흡 공동 오프닝을 선보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과 서울시 연합회장기 전회 우승에 빛나는 ‘마포 길족회’ 선수들과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23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는 차태현이 강호동과 함께 ‘우리동네 1박 2일’을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차태현의 등장에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기습적으로 “우리동네 1박”을 외쳤고, 이에 차태현은 능숙하게 “2일”을 외쳐 ‘1박 2일’ 선후배의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이 같은 강호동의 환대에 차태현은 “스케줄이 될 때까지 출연하겠다”며 강호동과 끊임없는 밀당 케미를 이루며 넉살 좋은 긍정 에너지로 예체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공개된 차태현의 경기 모습은 깜짝 놀랄만한 점프력과 유연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태현은 족구공이 날아오자 순간적인 민첩성과 유연성으로 직각 다리를 만들며 공격력을 높였다. 이 같은 상상 이상의 모습은 ‘예체능 족구팀’ 공식 날쌘돌이 차태현의 정식 첫 족구 입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예체능’ 제작진은 “안정환과 함께 족구 에이스로 손꼽히는 차태현의 합류는 예체능 족구팀에게 천군만마와 같다”라며 “차태현의 날쌘 공격력이 ‘예체능 족구팀’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몰라보게 달라진 경기실력으로 반전의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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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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