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죽음을 당한 김민수가 뜬금없이 재등장했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와 조지아(황정서 분)가 공원에서 다정하게 놀던 중 뜬금없이 조나단(김민수 분)이 나타났다.
웃음을 지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백야와 조지아는 갑자기 나타난 조나단을 보고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뜬금없이 등장한 조나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이 장면은 꿈이었다. 백야와 조지아가 동시에 조나단의 꿈을 꾼 것. 조지아는 엄마에게 "오빠 꿈을 꿨다. 오빠가 영영 우리 곁을 떠나려나 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조나단은 죽음을 당한 뒤 꿈, 환영 등을 통해 자주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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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