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오연서에 고백+포옹.."기다려달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23 22: 06

임주환이 오연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오연서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신율은 왕욱에게 "왕소(장혁 분) 형님이 형이라는 것을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왕욱은 "소 형님이 그대가 여인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싫었다. 그대가 왕소 형님을 아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왕욱은 신율을 끌어 안았고, 신율은 왕욱을 밀어냈다. 왕욱은 "그대가 아는 나의 모습은 오늘이 마지막이오. 다음에 그대가 나를 볼 때는 다른 모습일 것이오. 그때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시오"라고 고백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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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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