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이준, 고딩들의 격정 하룻밤 '강렬 첫등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3 22: 14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과 이준이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분에서는 인상(이준 분)과 봄(고아성 분)이 함께 밤을 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인상과 봄은 대입을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방학 때 영어캠프 후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애틋한 상황에서 봄은 인상에게 "내일부터 휴대폰 번호 바꾸고 연락하지 말아라"라며 " 너도 못 믿겠고 나도 자신없다"라고 말했다.
이때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봄은 인상을 보내려고 했지만 인상은 기어코 문을 열어 봄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어색한 공기가 흘렀고 인상은 갑자기 봄을 안았다. 봄은 "나 너무 겁나"라고 했지만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인상은 봄에게 키스했고 결국 밤을 함께 보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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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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