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백지연, 우아한 사모님으로 등장 '어색無 연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3 22: 40

'풍문으로 들었소'의 백지연이 우아한 사모님으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분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연희(유호정 분) 등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백지연은 극 중 연희의 대학 동창이자 재계 2위인 대승 그룹 장회장의 아내 지영라 역을 맡았다.

이날 백지연은 우아한 재벌집 사모님으로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첫 연기 도전이지만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지영라는 연희의 부적주머니를 보고는 친구들에게 "고품격 코미디"라고 조롱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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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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